도쿄 여행 8. (어게인) 시부야 휴먼 메이드, 스크램블 스퀘어, 롯폰기 21_21 디자인 사이트, 미드타운 구르메 쓰지 한

라면을 배부르게 먹고 도중에 숙소에 들르는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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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는 길에도 보이던 도쿄타워 그리고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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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고른 민트초코아이스크림! 배에 비해 조금 부족한 맛입니다.

쇼핑한 거 꺼내놓고 휴먼메이드에서는 뭐 사면 저 자석 줘! 지점마다 다른 그림이라 모으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 어디에 쓸지는 모르겠지만 저 작은 파일들도 귀엽고 포장지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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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데자뷰예요?또 가버렸어요. 시부야 휴먼메이드

캔버스 백을 사버리겠다는 의지!실은 휴먼보틀점에서 그 캔버스 미니백이 전부 품절이라고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안고 갔는데, 시부야 매장에는 있었어! 하지만 실제로 미니는 다시 봐도 너무 작아서…저, 좀 큰 가방 두가지 색중에 점원이 어느쪽이 좋을지 선택해서 샀어요.쇼핑 미션 완료하고 눈누난나~~로프트도 구경하고시부야 스크램블을 보러 스타벅스에 올라갔지만 역시 자리는 없고 살짝 들여다보고 창가에 서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이득이다.명소이긴 하지만 실은 그저 그런대로 저 작은아저씨 두분이 춤추는게 더 재미있었다.. 엄청 열심히 추는데 정말 재밌을것같아서 계속 보고있어.잠깐 보다가 다시 지하철 타고 다음 목적지인 롯폰기로!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저 앞에 설마 계단…?응 계단 엄마^^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등산 성공, 사실 그렇게 계단은 많지 않지만 여행으로 지친 발로 오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어쨌든 이 동네는 정말 부었어요.오랜만이야 21_21!!2009년에 와서 전시를 보고 전시장에 온 후카자와 나오토 디자이너를 본 추억이 있는 곳.21_ 21 디자인 사이트이번에는 전시는 패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밖에서만 구경할 수 있어요.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조금 흐리긴 했지만 조금씩 어두워지려니 불도 켜지고 너무 좋았어요.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뭔가 디자인 전시 같은 것도 야외에 있었어요.옛날 일이 생각납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마음에 드는 사이죠?계속 걷고 싶었다나 저기 살 거야…일본에 산다면 그곳에서 살고싶다.여기가 미드타운 쇼핑몰이야? 그런데 밖을 내다보는 뷰도 좋네.여기 몰은 뭔가… 잘 모르는 브랜드가 많았는데 뭐랄까… 고급스러운 표현력하브스 매장도 있지만 저녁식사여서 인기 있는 케이크는 없었다.음각 로고가 너무 멋졌던 이름 모를 브랜드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그리고 정말 드물게 화장실 쪽에 기도방(?)이 있었다.신기하네요DEAN&DELUKA씨도 있는거 보면 고급진몰이지?나의 목적지 츠지한!!해선동에서 유명한 맛집이야.본점은 웨이팅이 너무 길다고 해서 뜻밖에 미드타운점에 왔는데 여기는 좀 푸드코트 쪽 느낌이야.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맞은편 꽃집테이크아웃은 바로 가능합니다.얼마나 기다렸지? 한 2~30분? 드디어 들어와서 입장하기 전에 먼저 주문을 한 것 같다.나는 성게 들어간거 시켜줘 그리고 해마빌도! 맥주랑 저 회 먼저 나와 캬~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특히 맛있게 느껴졌던 맥주와 앞에서 끓고 있는 국물입니다.드디어 메인 등불이다맛있으니까 크게 한번 더 맛은 물론 맛있지.양이 많지는 않다하지만 어느 정도 먹고 그릇을 올리면 육수를 부어준다.그때 밥도 더 줄까? 하는데 저는 다이예요 부데스 ○○ 다들 국물이 엄청 맛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첫 맛은 사실 응?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근데 먹다보면 뭔가… 스며든다고 할까, 맛있다는 말그래서 국물까지 다 먹었어!처음에 나온 회를 2장만 먹고 2장은 남겨놓고 국물에 말아 같이 먹으라고 해서 그랬는데 나는 그냥 회로 먹는 게 좋았을 것 같다.아무튼 너무 맛있게 먹어~같은 층에 있던 마트도 가보고 싶었는데 숙소까지 걸어갈 생각이라 너무 늦지 않게 바로 출발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밤에도 분위기가 좋은 미드타운입니다.역동적인 롯폰기를 조금만 걸으면이렇게 도쿄타워가 보여!미드타운에서 숙소까지 이 길을 거의 곧장 가기 때문에 걸으면서 계속 보게 된다.언뜻 보여서어느새 눈앞에-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도쿄타워 마음껏 봤어요.근데 저 찬란한 알록달록 조명 말고 기본조명이 더 예쁜것 같아요..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근데 다리가 아픈데 숙소 가려면 육교를 가야 돼서 조금 화가 나요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하지만 육교를 올라가서 이런 뷰도 봤기 때문에 또 즐겁습니다.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편의점 털기와 산토리 가격 비교를 위해 찍어둔 ㅋ 이렇게 도쿄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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