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 증거: 전일빌딩 245

오늘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였습니다. 그래서 광주시민분향소에서 추모를 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 다가가고 광주 5·18민주화 운동 유적지 28호 헬기 사격의 증거인 전일 빌딩 245에 찾아왔다.정 이루 비루는 옛 전남 도청 앞 민주 광장 바로 건너 편에 위치한 건물로 과거에는 광주 일보사가 전남 일보 시절부터 37년, 전일 방송에서 9년 입주했고 전남 일보를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금융 기관 일부 기업, 기관의 사무실에 입주하고 있었습니다.언뜻 지나는 길에 보이는 평범한 건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 건물은 한국 현대사의 측면에서 상당한 역사와 의미를 지닌 건물이다.1968년에 완공된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광주 최초의 미디어 복합 문화 건물로 방송국, 잡지사, 도서관 미술관, 기념관, 연구소 체육관, 다방, 사무소 학원 등 다양한 종류에 변화했다.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하고 시민들 갤러리와 518과 언론을 먼저 방문하면 아쉽게도 시민 갤러리에는 작품이 전시되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518과 언론에 들어가게 됐다.

이곳은 YWCA 교전, 언론탄압 등 2개 코너로 구성된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실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전일빌딩 내 광주일보 신문활자를 실제 놓고 소개하는 전시공간이었다.재현해놓은 모습이 굉장히 퀄리티가 높았고 영상 또한 의미가 깊었다. 특히 윤상원 열사가 낮에는 일하는 친구들을 위해 밤에 공부를 가르치는 야불야학에서 교사로 활동했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모여 광주 언론 탄압에 대항하는 투사회보를 만들었다는 점이 존경받았다.

3층 홀을 모두 관람하고 9, 10층 메모리얼 홀에 올라가 감상을 더하기로 했다.가장 먼저 전일빌딩 헬기사격에 관한 영상을 입구에서 보게 됐다.

영상을 다 보고 실제 헬기 사격 흔적을 보기 위해 움직였다. 앞 데스크에 계신 큐레이터 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10층에 있는 총알이 177개이고 나머지는 벽면이나 다른 층에 있는데 이 개수를 모두 모으면 245개가 되고 전일빌딩 245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알려주셨다.

5분 조금 넘는 헬리콥터 사격을 다룬 영상을 내보내주셔서 보게 되었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실제 헬기 모형이 움직이는 게 이해하기 쉬워져 훨씬 보기 좋았다.

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

영상을 마치고 추가 부스도 같이 보면 이해가 더 잘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추가 부스도 봤습니다. 실제로 유족과 목격자 증언 영상, 가짜 뉴스에 대한 반론 영상을 봤습니다. 여기 적혀있는 모든 부분은 사실이 아니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윤상원 열사의 한마디와 당신을 위한 행진곡 탄생 배경, 윤상원 열사와 박기순 열사의 영혼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었습니다.옥상 층 정일 마루에서 본 자료와 아는 사실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사진을 찍었다.전날의 바닥에 심어졌을 기국의 향기가 매우 좋아서, 영원히 기억에 남는다.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졌던 나의 모습에 조금 부끄럽고 혼자 생각이 많아졌다.그동안 내가 살던 광주의 역사인데, 그 역사의 현장을 뒤늦게 찾은 것이 너무 스스로 부끄럽게 반성하게 됐다.윤·상원 열사는 들판 부야학에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대동 세계”이는 모든 사람이 함께 조화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웃으면서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이라는 뜻인데, 이를 만들 당신들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말했다.당시 학생과 어른들은 평화와 자유의 소리를 지르며 이제는 나라를 만든 우리가 피, 땀을 흘리고 이룬 나라를 잘 키우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다.혼자 있다면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커플이라면 각자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부부라면 남편과 아내하고 또는 가족에 모여서, 전일 빌딩 245와 옆에는 민주화 운동 기록관에 가서 보면 정말 좋겠지.정말 추천이다#광주 5·18민주화 운동#전일 빌딩 245·5·18민주화 운동#광주#비단 남로#여행#광주 여행#당일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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