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ST 올림머리 서스펜션

할리 데이비슨 투어링 기종을 타고 가장 불만스러웠던 것이 서스펜션이었습니다.이번에 신차를 출시한 로드글라이드 ST 기종도 순정 리어 서스펜션보다는 조금 더 하드했지만, 예전부터 장착해보고 싶었던 올림즈 제품으로 리어 서스펜션을 튜닝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스크리밍 이글 제품과 올리언스의 만남 정품 할리데이비슨올리언스의 유일한 단점은 외부 리저브 탱크의 색상이 블랙이라는 점

하루코 기준으로 350만원인데 30% 세일할 때는 약 245만원입니다.대구에 있는 업체에 금도금 올리언스 제품도 저랑 가격은 비슷한데 앞으로 오버홀 작업까지 연계해준다고 해서 주문 넣고 거의 두 달 정도 기다렸네요.

평일 작업 가능한 시간과 나의 일정은 상어를 어쩔 수 없이 6월 1일 목요일에 대구에 있는 업체에 올리언스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하러 출발해 봅니다.총 주행거리 1,606km에 요즘 내가 빠져있는 루셀라핌언니들의 음악 #이브, 프시케, 푸른 수염의 아내

대구까지 왕복하기에는 충분한 연료통이지만 투어 전에 그래도 단단히 완충해 주어야 합니다.부산시내100수준의고옥탄가고급주유소에서고급유완충타임

부산시내 기준 1700원대 고급유금액 구간거리 370km에 고급유 가득 채우면 리터당 19km 최초 돌파

매일 천일김해에서 삼랑진으로 진입할 때 옛날) 삼랑진교만 건너고 이번에는 오직 삼랑진교 시즌에만 만개한 금계국이 흐린 날씨에도 노란 빛을 발하네요.

그래도 이정표샷 찍기 좋은 삼상교 아래 옛)삼상교에서 왼쪽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함께 한카트

밀양을 통과할 때 통과할 수 없는 용평터널, 통칭 동계터널이 터널은 의외로 이용하는 차가 많아서 이정표 샷을 찍기 어렵습니다. 맞아 출구쪽에서 구도를 잘 잡으면 멀리 입구까지 보이는 샷이 가능해라이딩할 때는 꽃길만 라이딩하고 싶네요.사실 이때까지는 오후에 어떤 난관에 부닥칠지 모른채 ㅋㅋ장미는 그래도 벚꽃보다는 훨씬 오래 꽃잎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밀양 용평터널보다 조금 더 이정표 샷을 찍기 좋은 밀양 상동터널 한국철도 역사의 흔적인국가등록문화재인 밀양 상동터널 1905년에 만들어졌으며 곧 120주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터널 내벽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신라이 역은 이제 무료 관람이 가능했어요.신라이역 입구의 대형 승차권 샷은 놓칠 수 없어요.대구 업체 오픈 시간 10시에 맞춰 가기로 했으니까 네비산 거리를 봐도 신혼집역에서 대구 시내까지 약 46킬로미터, 이제 논스톱으로 달려야겠네요.총 주행거리 1,738km에 대구 업체 도착 완료 부산에서 출발해 정확히 132km가 걸렸네요.여기 샵 이름이 특이해요.오토바이 가게..작은 글씨로 옆으로 오토바이 09고시국 이전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글라이드를 탈 때도 보증기간 종료 후 소량의 소모품 작업을 이곳에서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한번 여기서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올림머리 서스펜션 장착 전 마지막 모습을 남깁니다.이제 리어 펜더와 양쪽 안장백 사이에 외부 리저브 탱크가 위치합니다.오링즈 HD044제품 하ー레ー 다 빗 도손 투어링 기종의 리어 서스펜션주문한지 거의 두달만에 배송되었습니다.상자 안에는 매뉴얼, 스티커, 부착에 필요한 각종 볼트 너트들이오ー링즈마뉴알과 올리언스 순정 스티커정품 스티커는 취향에 맞게 반대편에도 다른 컬러의 스티커가 한 세트 더 있습니다.크~ 언제봐도 반짝이는 올리언스 황금빛 외부 리저브 탱크입니다.올림머리 서스펜션의 가장 큰 특징인 외부 리저브 탱크를 돋보이게 하는 브래킷우선 장착하기 위해서는 정품 사박(사이드 파니아) 분리부터 실시합니다.오토바이용 올리언스 리어 서스펜션 중에 이렇게 멋진 구조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외부 저장 탱크에는 질소 가스가 들어 있습니다.파란색 너트를 풀고 조이면 서스펜션의 전체적인 길이를 약간 가감할 수 있습니다.쿠, 깔끔하게 장착된 좌측 부분의 올리언스 리어 서스펜션과 외부 리저브 탱크(브라켓 장착 후 거치)아, 미국식 오토바이라 그런지 순정 서스펜션이 좀 그렇네요.우선 우측 서스펜션으로 프리로드 강약 조절 순정 서스펜션은 쇼와 제품이 들어갑니다.이제 우측 리어 서스펜션까지 완벽하게 장착된 펜더를 만지지 않고 일체감 있는 작업작업한 지 거의 2시간 만에 리어 서스펜션 작업 종료와, 작업 후 안장백(사이드 파니아)까지 장착하니 더욱 일체감이 좋네요.바로 앞에 탔던 K1600B 버거에 비하면 올림즈를 장착해 모토라드의 전자식 서스펜션을 따라가기는 힘들겠지만.먼저 간지와 기계적 조형미는 압승작업을 마치고 슬슬 출발하려고 하니 개상청의 구라는 구라가 아니었어요.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다드디어 올리언스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했기 때문에 올리언스 모자를 당당하게 쓸 수 있습니다.평일 점심시간대에도 역시 대구진흥반점에는 웨이팅이 꽤 있었습니다.비가 올 것 같아.바로 복귀 시작에헤~ 대구를 벗어나 경산에서 비가 옵니다.그냥 지나가는 비도 아니고 완벽한 비 예보바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노면도 젖어 영천을 통과하는데 조금만 시내로 들어가면 제가 좋아하는 해장국집이 나옵니다.영천 신제주 해장국에서 헬멧을 벗어보니 부슬부슬 내리던 빗줄기가 꽤 강했어요.추워진 날씨에는 뜨거운 내장탕이 제격입니다.날달걀을 까서 넣으면 부드러운 국물맛 완성점심을 든든히 먹었는데 경주에 오니까 졸려서 잠시 경주소라벌광장 휴게소에서 휴식시간아, 경주에서 경남 양산까지는 완벽한 우중 투어 장갑, 부츠, 군디 바지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그래도 고급 기름 타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아침에 출발할 때 부산에서 가득 넣고 대구를 찍고 다시 양산에서 완충하면 풀투풀의 실연비는 리터당 18.7km이고 빗길을 부드럽게 달리면 연비까지 좋아지죠.출고한지 벌써 82일째, 총 주행거리는 거의 2천 정도 됐습니다.슬슬 연비가 공인 연비에 가까운 리터당 17킬로대가 나와 있네요.비가 오니까 아무 생각이 없어요.빨리 잘록한 장갑, 부츠만 벗고 싶네요.그러던 중 루셀라핌 언니들의 이브, 프시케, 푸른 수염의 아내 걸그룹 10덕후의 응원가 풀가동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출발할 때는 분명 맑았지만 도착하고 나서는 온몸에 빗방울이 뚝뚝 떨어집니다.계기판 전체에도 빗방울이 가득한 뉴진 언니들의 Ditto로 마무리, 총 주행거리 1,907km로 올린 줄리아 서스펜션 장착 투어 마무리 완료투어는 끝났지만 오토바이 상태는 흐흐흐, 다음 투어는 바로 세차하고 출발합니다. 올림머리 서스펜션 장착 후 리뷰는 비가 와서 제대로 달릴 수 없었지만 라이딩 중 울퉁불퉁(요철) 몇 개만 넘어도 몸으로 확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나중에 좀 더 타보고 올린 줄리아 서스펜션 리뷰를 남겨야 합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wHIrmSS2-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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